안녕하세요 저는 남자기숙사 4층에서 생활하고 있는 박재연입니다.
저는 오늘 코피를 흘렸습니다.
무거운 캐리어와 짐을 이끌고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을 오르다 코피를 흘렸습니다.
한걸음한걸음 욕지거리를 내뱉고 악을 쓰며 계단을 올랐지만, 무심한 코피는 흘렀습니다.
그리고는 한탄했습니다.
오르지 못할 드높은 계단에, 저를 막아서는 거대한 벽에 한탄했습니다.
그니까 엘리베이터 설치좀 해줘라ㅇㅇ
본인 명문 삼육중 나온건 다들 알제?
삼육중에는 엘리베이터 천지였다.
그니까 좋은 말로 할 때 설치해줘라.
이상 박재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