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asdf | 3106
1년전

누구나 한 번 쯤은 겪을 수 있는 상황 후기

안녕하세요 2110 변준우입니다!

 

제가 저번 주 월요일에 쓰셨던 글을 기억하실까요? 제가 잃어버린 버즈를 찾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글은 그 상황의 후기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1편 보고 오면 좀 더 재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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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일주일 간격으로 제 버즈가 보이지 않는다면 제가 가져간 버즈의 기록의 위치를 공개하겠다고 하였는데요, 사실 이게 과구리 관리자들 사이에서 좀 큰 일로 거론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버즈의 위치 기록이 오류가 매우 많다는 제보도 친구들이 알려주기도 했고요

 

그래서 결국엔 저도 사진을 내렸고, 그 주소도 더 이상 찾지 않길 바랍니다(이유는 뒤에 얘기할게요...).

 

저는 그래서 어떻게 제 버즈를 찾을지 고민하다 결국엔 CCTV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저녁 당일 사감선생님께 여쭤봐 CCTV를 보고싶다고 요청을 드렸죠.

 

그런데 사감선생님의 반응은 본인들도 CCTV는 함부로 볼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꼭 봐야겠다면 사감부장 선생님이신 김창진 선생님께 허락을 받은 뒤 사감실에 다시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화요일 점심시간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1시 즈음에 1학년실을 방문해 김창진 선생님께 직접 요청을 드리려고 계획을 세우고 무슨 말을 드릴지 고민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었고, 선생님들께서도 식사를 하시니 저도 점심을 먹기 위해 휴대폰을 챙기고 급식실로 내려가 순번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휴대폰을 확인하니, 메일이 한 통 와있더군요. 저는 평소에 메일이 올 일이 없길래 무슨 일이지? 하고 바로 확인했는데, 저는 경악을 금치 않을 수가 없었고, 확인한 메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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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3 주인 찾습니다

보낸 사람: 박가든

 

메시지 보면 내일 체육실로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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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뭐 보낸 사람 이름과 장소를 보면 바로 아시겠지만 제 버즈를 소유하시고 계시던 분은 우리 학교 체육선생님 박정원 선생님이셨습니다....

 

예 멍청한 놈이 그냥 생사람 잡을라고 장난감 총 들고 위협하는 짓거리 한겁니다. 

 

결론으로 말하자면 저는 존재하지 않는 범인 잡으려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쪽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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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 할 정도의 쪽팔림에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분들께 사과를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아무도 제 버즈를 훔쳐가진 않았지만, 저는 다른 변수들도 계산해보지 않고 범인이 저의 버즈를 훔쳐간 필수불가결의 도난 상황으로 상황을 단정짓고 과구리에 글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는 상황의 변수를 좀 더 계산해보고 사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반성합니다)

 

그래도 아직 전남과학고가 그러저럭 살만한 생활환경(?)을 아직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장에 관리자만이 가능한 채팅이 풀린 전남과학고 전체공지방에서도 분실물을 찾아주는 제보가 있더군요.

 

아무튼 학교에 이상한 사건으로 분위기 몰이를 이상하게 한 것은 지금도 다시금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저 느슨해진 전곽에 긴장감을 주는 한 씬 정도로만 기억해주시고 잊어주세요. 제발요.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사리면서 조용히 살겠습니다... 이상 2110 변준우였구요 여러분들은 물건 잃어버리시면 전체공지방에 올리세요 과구리에 저처럼 이상한 소리 하지마시고...

 

제 버즈를 가지고 계시던 박정원 선생님께 이 글로 감사를 표합니다.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래 보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조용히 다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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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19회

댓글 4개

| | 1년전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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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근출 | 34121년전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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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근출 | 34121년전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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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개

| | 1년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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